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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7] 동대구~마산 환승기 본문

RAIL

[2012.03.17] 동대구~마산 환승기

Centrair 2012. 3.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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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기숙사에 입주한지 3주차, 동생 생일이 잡혀있어서 집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집에 내려갈때는 학교에서 가까운 동대구역을 이용하게 되는 데요, 맨날 무궁화호 아니면 KTX 아니면 KTX-산천만 타다보니 질려서 환승을 해보기로 했죠.

오늘의 여정입니다. 동대구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밀양역에서 KTX로 갈아타는 거죠.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데 옆에 진해선라이너가 출발대기중이었습니다.

새마을호를 기다리는 도중에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1252편(객차형)이 동대구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저를 밀양역까지 데려가 줄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1001편이 동대구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그 어떤 나라의 특실도 한 수 접고 들어간다는 새마을호 일반실 좌석입니다. 일반실이 이 정도면 특실은 대체...

무려! 다리를 뻗을 수 있어요!

흔한_짬뽕_편성.jpg. 뭐 유치되는 동안만 저렇게 되어 있을 꺼지만...

머리를 들어보니 조명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LED가 박혀있는...

좌석 조절 버튼입니다. 왼쪽은 등받이 조절용이고 오른쪽은 다리 받힘대 조절용 버튼입니다.

팔걸이에 탁자가 숨어있었습니다. 다만 넷북이 간신히 올라갈 자리라서...

밀양역에서 제가 탈 KTX-산천 481편이 진입합니다. 유튜브
운 좋게 상행선에서 열차(KTX 408편)가 출발하는 모습을 같이 영상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마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어딘가가 부자연스럽다구요? 마새요.

오늘따라 마산역 구내가 북적거립니다.

실물로 처음보는 해랑 객차입니다. 간지 작렬.

역시 말로만 듣던 자전거 객차입니다. 저기에 자전거를 싣을 수 있죠.

편명을 바꿔 KTX-산천 482편으로 출발할 열차를 뒤로 하고 마산역 맞이방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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