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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플라스틱에 또 한번의 인생을: ONETHEPL 캠페인

Centrair 2021. 3.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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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플(ONETHEPL)은

"번(One) (The) 쓰이는 (PL)라스틱"의 줄임말로

테라사이클 코리아, 코카콜라 코리아, 요기요, 세계자연기금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테라사이클은 폐기물 처리 및 환경 컨설팅 업체로

21개국에서 산업폐기물 컨설팅 및 개인 폐기물 수거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으로 수거한 폐기물을 전량 재활용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산업폐기물 컨설팅만 진행하고 있고,

개인 폐기물 수거사업은 하지 않습니다.(분리수거가 이미 잘 되고 있죠)

 

대신 근래 이슈가 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www.terracycle.com/ko-KR/brigades/)

그 중 하나가 여기서 말할 "원더플 캠페인"입니다.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 12월~2021년 2월 동안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저는 시즌2에 참가했습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참가자 리워드나 일회용 위생용품(페이스실드) 등으로 재활용됩니다.

 

리워드는 대충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수거용 반송박스가 2개 지급되며,

1개를 수거하면 페트병 라벨 커팅칼(콬따)와 요기요 쿠폰이,

2개를 수거하면 1개 리워드와 함께 캠핑박스가 지급됩니다.

 

수거왕은 샌드위치 메이커를 준다는 데 수거한 무게를 봐서는

개인이 범접할 영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거박스가 무료로 2개 지급됩니다.

현지에서는 따로 돈 주고 사야 하는 데,

기업 협찬으로 진행되는 무료 캠페인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대신 수거 규칙은 까다롭습니다.

식품 포장이나 용기로 쓰인 PET(페트), PS(폴리스티렌), PP(폴리프로필렌)만 수거 가능하며

수거품은 깨끗이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왼쪽 사진의 요거트통은 라벨을 못 떼서 따로 버렸습니다)

 

(협찬사들이 식품 관련 회사들이기 때문으로 보이며

재질은 맞지만 식품용기가 아닌 것은 받지 않습니다.)

 

눌러서 부피를 줄이면 더 많이 담을 수 있어서 금상첨화 입니다.

 

이렇게 모은 플라스틱은 수거 비닐, 박스 2중 포장에 담아

택배로 수거됩니다.

 

5인 가족인데

1차 수거는 한 달이 걸렸고, 2차 수거는 2주가 걸렸습니다.

 

설 연휴가 끼어서 명절 음식 하느라 폐기물이 많이 나와서

2차 수거를 기일 내에 간신히 맞출 수 있었습니다.

 

약 6kg의 플라스틱을 수집했습니다.

수거왕은 15~20kg을 수집하던데

개인이 수치를 맞추는 건 어려워 보이네요.

 

일단 2차 수거까지 완료했기 때문에 

캠핑박스 리워드가 1차로 도착했습니다.

 

협찬사인 코카콜라의 로고가 선명하네요.

 

의외로 접이식입니다.

우유박스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 데 말이죠.

 

이렇게 펴집니다.

 

또한 기념 스티커가 동봉됩니다.

 

2차 리워드인 콬따는 아래 포스팅에서 설명드립니다.

페트병 라벨제거기 <콬따> (centrai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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