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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1. 맥세이프 스티커 - ESR 할로락 링 360 전용 케이스를 써도 되겠지만, 젤리케이스 노는 게 있어서 할로락 링 360으로 결정. 2장 구성이며 아이폰과 갤럭시 S시리즈는 부착 가이드도 준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삼성 정품 무선충전 거치대 N5200과 호환성 이슈도 없다. 2. 차량용 거치대 - ESR 할로락 송풍 무선충전 거치대 쿨링팬이 있어 무선충전의 효율을 상승시켜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명이 이쁜 물건이다. 강한 자력은 두말하면 입아프다. 3. 탁상용 거치대 - Chotech T586-F 맥세이프 지원 단말, 맥세이프 미지원 단말, 워치가 모두 탑재 가능한 3 IN 1 거치대. 워치 부분은 원래 애플 워치에 한정하여 설계되었으나, 갤럭시 워치 신형 충전기의 지름이 축소되면서 고무 재질인 저..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보조 배터리나 번들 충전기로는 버거운 상황이 늘어서 구매했습니다. 총 4포트를 지원하며, 그 중 3개 포트가 C타입 포트입니다. 미래지향적이죠. 거기다 접지형 플러그여서 미세누전으로 인한 불쾌감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25W 충전기와 레노보 65W 충전기와 비교해봤습니다. 2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을 뿐더러, 더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주 사용 장비인 델 인스피론 노트북에 100W C to C 케이블로 연결해봤는 데, 강하게 밴치마크를 걸었지만 최대 출력은 뽑기 어려웠고, 65W라는 준수한 출력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새 MVNO가 저렴한 데이터 전용 요금제로 공세중이라서 하나 구해봤습니다. 이런 거는 보통 공기계, T와이파이M, 화웨이 글로벌원 에그 등이 사용되는 데 공기계는 좀 거추장스럽고, T와이파이M는 속도 및 안정성 문제가 있고, 화웨이 에그는 비싼데다 중국 회사라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원래 쓰던 모바일 라우터( https://centrair.kr/148 )가 있긴 했는 데 KT 지원이 빈약해 3G로 잡히기 일쑤였고, USB 스틱형이라 전원공급이 번거로웠습니다. 넷기어 AC800S는 LTE 밴드 1, 3, 7, 8, 28을 지원하며 Cat.9 450M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통신3사마다 3개씩 채널이 걸치므로 450Mbps은 못 내도 준수한 속도는 나옵니다. (SKT/LG U+: 밴드 1, 3, ..
켄싱턴 오빗( https://centrair.kr/257 )으로 트랙볼에 입문한 이래 아무래도 오빗은 저가형(?)이고 해서 2프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차 모험을 떠났습니다. 조건은 트랙볼을 검지로 굴리면서 휠 클릭이 있고(오빗은 S/W 조합으로만 가능) 버튼이 엄지 위치에 있되 휠은 엄지 위치에 있지 않을 것. 의외로 휠까지 엄지 위치에 처박은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스크롤 때문에 엄지가 쉽게 피곤해지니 기피대상이 됩니다. 생각보다 최신 물건은 조건을 맞추기 힘들었고, 그래서 하드웨어 명가의 고전 물건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이베이에서 입양했습니다. "정보통신부" 인증이라니 연식을 알만하지 않습니까? 90년대 후반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마우스 트랙볼입니다. PS/2 + 시리얼(9핀) ..
요즘 SSD 트랜드가 SATA에서 NVMe로 넘어가면서 집에 하나 둘씩 굴러다니는 mSATA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mSATA를 USB메모리처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외장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국내 시장에는 USB 케이블 분리형만 있어서 알리에서 직구 했는 데 어떻게 0.01달러 짜리 USB 케이블보다 포장이 부실했는지 모르겠네요. 겉 박스가 거의 박살이 나서 대충 다듬어 찍은 겁니다. 구성물은 본체, 설명서, 드라이버, 나사로 구성됩니다. 나사에는 스탠드오프까지 포함되어 있긴 한데, 일반적인 mSATA SSD 크기라면 딱히 필요없습니다. 본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십자 나사를 풀어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 mSATA SSD보다 짧은 제품은 기판 중간에 제공되는 스탠드오프를 끼워 조립..
삼성은 갤럭시 S3 당시에 데스크탑-모바일 통합 인터페이스를 위해 스마트 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HDMI MHL 출력과 USB OTG 입력을 통해 미니 컴퓨터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내에서 구할 길이 없지요. 그래서 미국에서 15달러에 직구했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이 간단하게 있습니다. 본체, 문서, 충전기, USB케이블이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미국판 제품이니 충전기도 미국식으로 나옵니다. 포트는 상부 도킹 포트 이외에 후면에 HDMI, 전원 입력, 3.5mm 오디오 출력 포트가 있고 좌우로 USB 포트 총 3개가 있습니다. 갤럭시 S3와 발맞춰 나온 제품이라 갤럭시 S3의 디자인 요소랑 많이 닮아있습니다. 본 제품은 MHL 11핀만 호환됩니다. 갤럭시 S3, S4, S5, 노트 2, 3..
원래는 MX 버티컬이나 MS 어고노믹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 데 책상이 좁기도 하고 마우스를 손가락의 힘으로 까딱까딱하니 빨리 피곤해져서 수고가 많이 들지 않는다고 유명한 트랙볼을 영입했습니다. 휠 달리고 중앙트랙볼 형식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켄싱턴 오빗 제품입니다. 엄지트랙볼이 기존 마우스와 비슷하게 생겨서 적응은 쉬운데 원래 엄지가 피곤해서 갈아타려는 거라 엄지트랙볼은 선택지에서 뺐습니다. 나름 보급형이라고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유선 본체, 손목 받침대, 기타 문서들.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으로만 제공됩니다. MX버티컬도 한 덩치 하는 놈인데 트랙볼도 생각보다 한 덩치 하네요. 40mm 트랙볼입니다. 손목 받침대를 결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다이소 손목 겔 받침대를 썼었는 데 트랙볼과는..
로지텍 MX Vertical 마우스는 손바닥의 각도를 60도 가까이 올려 손목의 피로도를 경감시키는 마우스입니다. 추가로 무선마우스입니다. 유니파잉(2.4Ghz)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고, PC에 연결하면 배터리 충전을 하면서 유선마우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연결단자는 Type-C입니다. 이게 게이밍기어일리 없으니 무난한 무채색을 사용합니다. 상단의 버튼은 DPI 변경버튼으로 기본 3단계, S/W 설치시 무단계 조정이 가능합니다. 엄지 부분의 버튼 2개는 기본적으로 앞으로 가기/뒤로 가기 버튼입니다. 기존에 쓰던 마이크로소프트 어고노믹 스컬프트 마우스( centrair.kr/106 )와 비교하면 더 급격한 각도가 인상적입니다. 한편 어고노믹 마우스는 두툼한 부피감으로 쥐는 맛이 있습니다.
필요해서 알리에서 4천원에 사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걸 3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한글 자판 값이 2만원 정도 하는 셈입니다. 뒷면은 심플합니다. 2.4Ghz무선이기 때문에 번잡한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나 그런건 없습니다. (수신기는 다른 데 꽃아둠) 이 제품은 AAA 2개를 씁니다. 배터리가 내장된 모델이 따로 있긴 한데 이건 여튼 아닙니다. 상단에는 전원 스위치와 USB 5핀 단자가 있습니다. 어차피 충전식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5핀 단자는 쓸 곳이 없습니다. 전원 스위치도 딱히 쓸 이유가 없는 게 방치하면 절전모드로 들어갑니다. 백라이트 지원모델이라 R/G/B 백라이트가 들어옵니다. 멤브레인처럼 부드러울 것 같은 외관이지만 키감은 또각또각 텍타일스럽습니다. 터치패드는 좁은 것 치고 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