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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마도 (8)
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패키지의 마지막 여정은 이즈하라 시가지를 도보로 답사하는 것입니다.그전에 면세점을 가긴 하죠. 하치만 신궁(하치만구신사)입니다. 점심 벤또입니다.적응하기 힘들긴 마찬가지 입니다. 복잡한 역사를 가진 덕혜옹주 결혼 봉축기념비입니다. 사무라이 거리입니다. 이즈하라항은 시가지에 바로 접해있습니다.대합실은 버스터미널보다 후졌습니다.
이즈하라 시내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비즈니스 호텔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생각보다 많이 단촐합니다. 바로 앞에 토요코인이 있었는 데... 아침 첫 일정인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이동하는 길 입니다.역시 대자연을 파는 쓰시마라 그런지 풍광이 좋습니다. 첫 일정인 아유도모시 자연공원입니다. 계곡을 끼고 있는 자연공원입니다.흔들다리를 건너서 계곡 건너로 갈 수 있습니다.아침 산림욕에 딱입니다.
패키지의 “형식상” 숙소인 소아루 리조트입니다.이 곳은 그 지랄맞다는 대마도 숙소 중에서 찾을 수 있는 옥석입니다.지은지 얼마 안 됐거든요! 근데 여긴 폰이 안 터집니다!대신 와이파이는 됩니다. 해물이 가미된 대패삼겹살 세트를 줍니다.밥과 된장국은 무한 리필이구요, 외부 음식은 칼같이 잡아냅니다.술이나 추가가 필요하면 메뉴판 보고 돈 내셔야 합니다. 노천탕이 있는 해수욕탕입니다.바람이 많이 부는 대마도다 보니, 노천탕에 있으면몸은 차갑고 다리는 따뜻한게 딱 좋습니다.아, 수건은 객실에서 지참해야 합니다. 위에서 “형식상”이라고 했는데요, 저희는 예약이 튕겨서 시내 비즈니스 호텔에서 묵었습니다.이걸로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대마도에서 유명한 신사인 와타즈미 신사입니다. 신사의 입구인 “도리이”가 해변까지 나가있는데요, 밀물이 들어오면 잠기게 됩니다. 소원을 적어두는 ‘에마’와,운세를 점쳐보는 ‘오미쿠지’입니다. 참배하는 방법. 본당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잇는 만관교(만제키바시)입니다. 원래 대마도는 위아래 섬이 하나였는 데, 19세기에 일본 해군이 운하로 쓰기 위해 이 자리를 파내고다리를 놓은 게 만관교의 유래입니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한국전망대입니다.건물 디자인부터 한국스럽죠. 날이 좋으면 부산이나 거제도가 보인다는 데,갔던 날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대마도 최남단에는 중국전망대가 있습니다. 한국전망대 옆에는 조선국역관사순난비가 있습니다. “역관사”는 통신사의 마이너 버전으로, 대마도를 오갔습니다.1703년 역관사 108명이 악천후 속에 난파되어 사망한 것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 (http://m.blog.daum.net/kinhj4801/14705050) 상대마도의 절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멀리 볼 수 있겠지만구름이 낀 것도 신비하니 괜찮아 보이네요.
이틀간 일정을 같이 한 버스입니다. 첫 식사는 도시락입니다.너무 달아서 고생했습니다. 미우라 해수욕장(해변)에서 밥을 먹었는데요,풍경이 좋은 데 날씨가 궂어서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 해변 뒤에는 ‘전망공원’이 있지만 나무가 우거져서 전망이 보이진 않습니다. 아스팔트를 따라 올라가면 온천이 하나 나오지만, 저희의 목적지는 아니므로 패스.
가족들이 금쪽같은 시간을 내서 2일 대마도 패키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출국장인 3층으로 올라갑니다.이른 아침(7시)인데도 패키지 출발 인원으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니나호를 타고 들어갈겁니다.네... 날씨가 안 좋아서 개고생했습니다. 출입국 서류를 받았습니다. 출국 수속을 밟고 면세점을 슥 둘러봅니다.그냥 가족 머릿수 대로 담배만 1보루씩 샀습니다. 승선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 데,해상 날씨가 궂어서 배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곳곳에서 곡소리가 납니다. 살아남아 대마도에 상륙했습니다. 입국 수속입니다.직원들 다 한국어 할줄 압니다. 도착항인 히타카츠항 국제선 터미널.작죠? 내일 나갈 이즈하라항은 더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