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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ington Orbit Trackball Mouse 켄싱턴 오빗 트랙볼 마우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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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ington Orbit Trackball Mouse 켄싱턴 오빗 트랙볼 마우스

Centrair 2021. 3.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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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MX 버티컬이나 MS 어고노믹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 데

책상이 좁기도 하고

마우스를 손가락의 힘으로 까딱까딱하니 빨리 피곤해져서

수고가 많이 들지 않는다고 유명한 트랙볼을 영입했습니다.

 

휠 달리고 중앙트랙볼 형식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켄싱턴 오빗 제품입니다.

엄지트랙볼이 기존 마우스와 비슷하게 생겨서 적응은 쉬운데

원래 엄지가 피곤해서 갈아타려는 거라 엄지트랙볼은 선택지에서 뺐습니다.

 

나름 보급형이라고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유선 본체, 손목 받침대, 기타 문서들.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으로만 제공됩니다.

 

MX버티컬도 한 덩치 하는 놈인데

트랙볼도 생각보다 한 덩치 하네요.

 

40mm 트랙볼입니다.

 

손목 받침대를 결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다이소 손목 겔 받침대를 썼었는 데

트랙볼과는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인 "KensingtonWorks"입니다.

버튼 커스터마이징이 되긴 하는 데 2버튼 마우스이니

좌우 동시클릭 말고는 커스터마이징 할 것도 없습니다.

 

휠은 기본적으로 프리 휠이라 

다다닥 걸리는 거 없이 그냥 휙 돌아갑니다.

 

적응이 잘 안 될줄 알았는 데 생각보다 잘 됩니다.

게이밍 하는 것도 아니고 손목 건강에는 딱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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