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원자력 신화로부터의 해방」(다카키 진자부로) 본문

사는 이야기/보고 들은 것

「원자력 신화로부터의 해방」(다카키 진자부로)

Centrair 2011. 3. 20. 00:40
반응형
원자력 신화로부터의 해방
국내도서>자연과 과학
저자 : 타까기 진자부로오
출판 : 녹색평론사 2001.09.20
상세보기

나는 원자력이라는 것은 '끌 수 없는 불'을 만드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최근 우리생활에서 전기가 없으면 매우 불편함을 느낀다. 이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화력, 수력등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20세기때 원자력이 대두된 이후로, 각국에서 원자력의 이점을 이상으로 삼고 원자력 발전소(이하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그 이후로, 많은 사고들이 터졌으며 대부분이 미공개로 남아있다. 잇따른 사고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원자력의 이상이 깨어져가고 있다. 원자력의 이상은 어디서 만들어 진걸까?

  • 원자력은 무한하고 재활용(리사이클) 가능하다?

    먼저, 원자력은 무한하다고 말하는 데, 일단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라늄이 지하 자원으로써 한정되어 있다. 무한하다고 하는
     말은 이 우라늄을 한번 쓰고나서 이를 재처리하면 다시 쓸 수 있다는 건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다. 재처리후에는 재처리 이전의 1%밖에 다시 쓸 수 없다. 99%는 흔히 알고 있는 방사능 폐기물로 버려지는 데, 이래서는 재처리하는 의미가 없다.

  • 원자력은 깨끗하다?

    그리고 원자력은 '깨끗한 에너지'라고들 하는데, 최근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문제로 피터지게 싸우는 걸 본 이상, 반례를 들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원자력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발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운송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는 비교가 안된다. 거기다, 우리나라는 연료인 핵연료를 해외에서 수입해 쓰는데, 오히려 늘었으면 더 늘었지 줄지는 않는다.


  • 원자력 발전은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맞는 말이긴 한데...

    흔히 정치권에서(특히 핵폭탄 보유국들) 원자력 발전소 지어놓고 '원자력의 평화이용' 운운 하는 데, 일단 '사용후 핵연료'에서
     핵폭탄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농축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도 이제 원자력의 신화에서 벗어날때가 되지 않았는가?
반응형

'사는 이야기 > 보고 들은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s 8시뉴스 방송사고 캡쳐  (1) 2010.08.0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