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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at EXCO 본문

Travel/당일치기

[2015.04.14]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at EXCO

Centrair 2015. 4. 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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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대구측 개최지, EXCO


세계물포럼이라고 해마다 수자원 관련된 산업, 정부, 학회 관계자들이 모여서 토론의 장을 여는 행사가 있습니다.

올해 7회를 맞는 이 행사를 대구광역시가 가지고 왔습니다.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중일 정도로 수자원에 대래서 목을 매는 곳이 대구시입니다.

맨날 상류에 있는 구미시에서 쓰고 방류한 물을 받는 처지인 대구인데, 공단에서 누출 사고 터졌다하면

발칵 뒤집어집니다. 식수하고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언제 한번은 구미보다 상류인 안동댐까지 파이프라인을 끌어다가 물을 당겨쓰겠다고 했었는 데,

중앙정부에서 그게 그거라고 그만두게 했습니다. (물론 그게 그거일리가 없지만)


아무튼 그런 수자원 산업의 중심지가 될 대구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물포럼에 가볼까요.



검문검색을 뚫고 들어가면 출입증을 받습니다.

전 학문쪽으로 관계되어서 패션센터 2층에서 '참가자' 권한으로 등록했습니다.

보통은 EXCO 3층에서 간단한 등록절차와 함께 '방문객' 권한을 받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방문객'은 1층 전시회와 엑스코 길건너의 시민 참여 마당 외에는 볼 수 없습니다.

'참가자'는 토론의 장인 세션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죠. 참가자는 참가비가 듭니다만... 학교에서 지원받았습니다.


뜬금 점심 도시락. 세션 하나 끝내고 먹었습니다.

서양식이라서 쌀은 한톨도 없었습니다...



점심먹고 도는 전시회장. 첫타자는 한국 정부(환경부) 부스입니다.

안전신문고, 재난알림e같은 관련 정책을 설명하거나

ICT 기술과 수자원 관련 인프라를 묶은 시스템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빅데이터를 묶어서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네트워크라네요.

아래에 나온 SNS는 트위터입니다. 눈에 익은 프로필 사진이 보여서 찍어 보내드렸더니 한참을 웃으시더군요.



한국수자원공사 부스입니다.

각종 수자원 관리 시스템이나 발전 시스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처럼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몇몇 댐에서도 발전을 하죠.)



국내 수자원을 감시하는 물관리종합상황실.

기상관측과 하천의 감시 시설을 이용해 각종 예측을 합니다.


SWMI(Smart Water Managenent Initiative) 관련 전시물입니다.

SWMI는 수자원 관리의 끝판왕이 될 시스템인데요, 국내의 모든 수자원 정보를 끌어다모아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가상공간 기술을 적용해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각종 요소를 손으로 옮길 수 있어서

딱딱한 전시를 벗어나 체감형 전시로 바꿔놨습니다.



멕시코관. 라틴어... 라틴어...



모로코관.



스위스관. 공짜 네스카페(퍽



스페인관. 점심 시간이라 그런가 아무도 없네요.

수자원 관련 산업에 관여하는 기업의 상담 부스로 보입니다.



덴마크관.



프랑스관.

사람이 왜 저렇게 많냐면 시식용 와인과 연어를 먹기위해 줄을 서 있는겁니다.(...)



중국관.

전시회의 한국 정부 + 공기업 부스를 간략히 합쳐놓으면 이런 모양이려나요.



알제리아관.


네덜란드관입니다. 물 순환의 고리중 하나인 우수(비)를 많은 우산으로 표현했네요.


네덜란드관에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센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센서는 단순 측정값만 표현할 뿐, 판단은 인간이 합니다.

이런 센서를 각 가정마다 보급해서 자발적으로 측정하게 하면 많은 데이터가 모이게 되겠죠.

그 데이터는 수자원 인프라 개선에 쓰일 수 있을겁니다.



일본관.

산학협력이 가장 뚜렷한 부스로 각종 연구의 실증물을 전시해서 가동하고 있었습니다.

수자원도 수자원이지만 재해 관련 전시물도 보였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부스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거라면 컨데이너에 시설을 집약한 이동형 정수시설입니다.

재해로 인해 인프라가 마비되거나 가뭄이 든다면 이 녀석이 출동해서 식수를 공급하게 되죠.



미국관.

웬 미군 공병학교 부스가 있ㅇ...



한국환경공단 부스입니다.

환경부 산하 공기업으로 실질적인 환경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죠.

굴뚝원격감시시스템, 수질원격관리시스템 등의 전시가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수질원격관리시스템(TMS)의 송신 시스템.

하수처리장이나 하수를 하천에 직접 방류하는 사업체에는 이것이 설치되어서 하천으로 방류되는 물의 수질을 24시간 감시합니다.

이상 측정치가 감지되면 관련 책임자에게 통보가 가죠.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용수를 관리하기 위한 저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물도 그런 쪽에 많이 관련되어서 감시 시스템이나 하굿둑 관련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음... 세션입니다.

이 세션의 주제는 PPP 클러스터를 통한 세계 물 산업 성장입니다.

대구시에 조성중인 물 산업 클러스터처럼 민관협력의 사례를 짚어보는 세션이었습니다.


세계 담수의 20%에 달하는 오대호를 끼고있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시의 사례가 주로 나왔는 데요.

밀워키시는 주 정부,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아 담수 관련 연구단지를 조성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지역 경제는 성장했죠.


지역 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에 빠지고 있는 대구시에 물 산업 클러스터가 활기를 불어넣어줄꺼라고 기대합니다.


믕... 또 세션입니다.

주제는 빅데이터를 통한 수자원 효율성의 제고.

각종 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수자원의 효율을 끌어올린 사례들을 짚었습니다.


마지막은 완전 다국적기업의 광고 시간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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