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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당일치기

부산기장해양정수센터 : 새로운 수자원을 찾아서

Centrair 2015. 4.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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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다음 달부터 바닷물 먹는다 / YTN

14년 11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하지만 방사능 논란으로 아직까지 시운전중입니다.


지구의 수자원 중에서 오직 3%만이 소금기 없는 담수입니다.

인류는 이 3%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죠. 하지만 한정된 자원으로는 제대로 된 공급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류는 담수를 직접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해수담수화 플랜트입니다.


중동에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채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부산 기장군에 국가 R&D 시설을 겸해서 세계 최대 단일 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만,

방사능의 위협으로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딫쳐 매일 공회전만 하고 있습니다.


플랜트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 때문인데,

실제로 최종 산물인 담수에 삼중수소가 미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법적 기준치에는 미달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7회 세계물포럼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 시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공정도입니다.  시설 구조이기도 하죠.

1차 역삼투 공정이 2개인데, R&D 사업으로 지어진 시설이라 그렇습니다. 처리 용량이 차이날 뿐 생산물은 똑같아요.

이 시설에서는 하루에 4만 5천톤의 담수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시설 내 가압장을 거쳐 기장군 전역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해수담수화의 시작은 취수입니다. 저기 멀리 300m 지점 수중에서 취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냥 방파제에 구멍 뚫어서 취수하면 싸게 지을 수는 있지만 주변 어장에 악영향이 옵니다.



전처리 시설입니다. 해수의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해수담수화 시설의 핵심인 역삼투 공정동입니다.

안에는 수십개의 역삼투압 모듈이 소금기를 걸러내고 있습니다.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단의 고압펌프가 전처리된 해수를 역삼투막으로 강하게 밀어넣습니다.



저 수십개의 관 안에는 이런 역삼투막이 들어 있어서 증류식보다 경제적으로 담수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에서 볼 수 있는 역삼투막 필터를 크게 만들어 놓은 거 뿐이라 덤으로 정수도 겸하는 데, 방사능 물질도 제거됩니다.



후처리 시설입니다. 미네랄을 섞어서 가압장으로 공급하고,

가압장으로 공급된 담수는 가정에 보급되게 됩니다.


최종 생산된 담수입니다. 사진은 병입되어 있는 담수인데 후처리 시설 쪽에 시음대가 있어서 마셔볼 수 있습니다.

맛은 그냥 생수맛이에요.


참고 링크 -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 해수담수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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