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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는 전차로 고!(電車でGo!)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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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집에 내려갔었죠. 그때 집에 놔뒀던 외장하드를 가지고 올라왔어요. 거기에는 몇몇 게임들도 들어있는 데, 그중 하나가 "전차로 고!"이죠.
전차로 고!(電車でGo!)라는 게임은 플레이어가 철도 기관사가 되어 선로의 상황과 신호에 맞춰 열차를 운행하는 철도 시물레이션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그런 게임들이 있었지만 재현에 필요이상으로 충실해서 난이도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탓에 많이 퍼지지는 못했죠. 이런 딱딱한 게임에 아케이드성 요소를 부여하여 돌풍을 일으킨 게임이 "전차로 고!"이고, 1996년에 출시된 이 게임은 2004년에 "전차로 고! FINAL"로 공식적인 개발은 끝났지만 기종 이식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장수 게임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전차로 고! 산요신칸센 EX. 2007년에 Wii로 출시되었습니다. 원판은 2001년에 나왔죠.
그럼, 출발합니다.
오늘은 도카이도선을 달릴겁니다. 683계 전동차로 ㄱㄱ
오사카~신오사카~교토 정차입니다. 즉 거의 대부분의 역은 무정차.
출발입니다. 브레이크 풀고 동력을 넣습니다. 오사카 발차.
아케이드 요소, 속도 준수입니다. 뭐 안지킨다고 감점을 먹진 않아요.
비가 오는 가운데 미니맵에 정차역 안내가 뜹니다. 신오사카역 접근중.
Nice!! 정시 도착+정차 위치 준수+적당한 가속도 준수. 아케이드 요소이기도 하죠.
1초 초과에 정차 위치 2m 초과이지만, 뭐 어때요 스크린도어도 없는 데 ㅋㅋ
다음 여정 안내입니다. 신오사카~교토로, 사이에 있는 역은 모두 통과합니다.
신오사카 발차.
히가시요도가와 통과. 심심해서 시점도 바꿔보고.
스이다 통과.
키시베 통과.
센리오카 통과. 뭐 이리 어줍잖은 타이밍에 찍힌거야...
이바라키 접근. 어차피 통과역입니다.
...미니맵의 압박
셋츠톤다 통과.
다카츠기 접근. 역시 통과입니다.
야마자키 통과.
나가오카쿄 통과.
무코마치 통과.
니시오오지 통과. 이제 종착역인 교토역만 남았군요.
교토 접근. 규모가 큰 역이라서 선로도 복잡합니다.
OMG. 정차 위치 초과요.(...)
3초 조착까지 해주었거늘...
끝났습니다...
...만, 특전 영상 보고 가야죠.
특전 영상이 끝나고 스탭롤이 오릅니다.
결과 정리. 42000 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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