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이틀간 일정을 같이 한 버스입니다. 첫 식사는 도시락입니다.너무 달아서 고생했습니다. 미우라 해수욕장(해변)에서 밥을 먹었는데요,풍경이 좋은 데 날씨가 궂어서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 해변 뒤에는 ‘전망공원’이 있지만 나무가 우거져서 전망이 보이진 않습니다. 아스팔트를 따라 올라가면 온천이 하나 나오지만, 저희의 목적지는 아니므로 패스.

가족들이 금쪽같은 시간을 내서 2일 대마도 패키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출국장인 3층으로 올라갑니다.이른 아침(7시)인데도 패키지 출발 인원으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니나호를 타고 들어갈겁니다.네... 날씨가 안 좋아서 개고생했습니다. 출입국 서류를 받았습니다. 출국 수속을 밟고 면세점을 슥 둘러봅니다.그냥 가족 머릿수 대로 담배만 1보루씩 샀습니다. 승선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 데,해상 날씨가 궂어서 배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곳곳에서 곡소리가 납니다. 살아남아 대마도에 상륙했습니다. 입국 수속입니다.직원들 다 한국어 할줄 압니다. 도착항인 히타카츠항 국제선 터미널.작죠? 내일 나갈 이즈하라항은 더 심합니다.

패키지 여행의 특전상품이었던 카스마키롤입니다.부드러움은 일품입니다, 확실히.

일본에 잠깐 다녀오면서 포켓 와이파이를 빌렸습니다. 의외로 화웨이 제품이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8천엔 정도에 팔고 있더군요.언락하는 방법도 있는 듯 하니 에그나 T포켓파이가 마음에 안 드시면 하나 사셔도 될 정도입니다. 아랫쪽에는 마이크로USB가,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원세그(DMB) 안테나가 있습니다.원세그(DMB)는 제품 화면으로 바로 보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에 어플을 깔아서 봅니다. 오른쪽에는 일본 전파 사정을 고려해 외장 안테나 포트가 있습니다.안테나는 대여해주지 않았습니다. 후면의 커버를 벗기면, 3000mAh 탈착식 배터리와 유심 슬롯이 나옵니다. 전원을 켜면 잠금 화면이 나옵니다.전파 세기와 접속 기기 댓수, 배터리 잔량, 시계 등이 나옵니다. 잠금화면을 위로 쓸어올리면 메인 메뉴가 나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