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2 (4)
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미국 Slice에서 만드는 세라믹 안전칼입니다. 길이는 손가락 세마디 정도(약 65mm), 두께는 5mm 정도 입니다. 자석이 안에 있어서 방화문(현관문)이나 냉장고에 붙여놓고 택배칼로 쓰기 좋습니다. 이 칼에서 칼이라고 부를 만한 부분은 끝부분의 톡 튀어나온 세라믹 날입니다. 일반 날과 달리 스쳐도 베이지 않지만, 절삭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철이 아니라서 녹슬지도, 무뎌지지도 않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시키면 자주 볼 수 있는 에어캡(뽁뽁이)가 포함된 종이봉투를 간단하게 찢어봤습니다. 포장이 개방형 포장이라 제품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시는 경우 오래 보관되어 표면이 끈적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소 아쉽네요.
$15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타입A, 타입C를 모두 지원하는 모델로 두 가닥의 연장선이 특징입니다. 24V까지 감당할 수 있고, 타입A는 3A, 타입C는 5A까지 버틴다고 하네요. USB-PD 100W 까지는 측정가능한가 봅니다. 위 아래에 방향이 적혀 있는 데, 위쪽 연장선이 입력, 아랫쪽 포트가 출력입니다. 역방향으로 꽃으면 측정이 안 됩니다. 출력 포트 쪽에도 타입A, 타입C 전부 있습니다. 같은 타입끼리 연결해야 측정 가능합니다. 첫 타자는 갤럭시 S22. 퀄컴 퀵 차지로 충전해봅니다. 9V, 1.5A(13.5W)가 측정되네요. 하단에 타입A에 연결중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두번째 타자는 노트북입니다. PD 변환 케이블로 20V를 뽑아냅니다. 20V, 3A(60W)가 측정되네요. ..
서울교통공사가 "공공교통 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4011525001 ) 21년 4월에 반짝 판매했었던 또타 인형이 2022년부터 상시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판매를 한지는 좀 됐는 데, 요번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니 다시 끌고 나왔습니다. 정품 인증. 가방 측면이나 커튼에 메달기 좋게 고리도 걸려 있습니다. https://www.railplanet.kr/shop/list.php?ca_id=25 인형 외에도 금속 뱃지와 USB도 판매중입니다.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보조 배터리나 번들 충전기로는 버거운 상황이 늘어서 구매했습니다. 총 4포트를 지원하며, 그 중 3개 포트가 C타입 포트입니다. 미래지향적이죠. 거기다 접지형 플러그여서 미세누전으로 인한 불쾌감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25W 충전기와 레노보 65W 충전기와 비교해봤습니다. 2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을 뿐더러, 더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주 사용 장비인 델 인스피론 노트북에 100W C to C 케이블로 연결해봤는 데, 강하게 밴치마크를 걸었지만 최대 출력은 뽑기 어려웠고, 65W라는 준수한 출력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