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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조막만한 방에 공기청정기를 두고 싶어서 대충 샀습니다. 충전용 USB-C 케이블이 추가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맨 먼저 해야할 일은 필터 삽입. 친절하게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잊어먹을 일은 없습니다. 앞면은 이렇습니다. 이마 부분에는 무드등 같은 게 들어오는 데 잘때 약간 거슬립니다. 블랙이 조금 더 비싸던데 영문을 모르겠음. 조작부는 심플합니다. 액정 같은게 없으니까 그 대신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넣었는 데 개인적으로 그냥 액정을 넣는 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센서 정보 보여주고 원격 조작이 되는 건 좋은데 블루투스니까 먼거리에서 조작이 안 되고 예약 타이머 같은 기능도 없고 센서 그래프는 연결이 끊긴 구간에서 정보 수집이 안 되고 너무 휴대성을 강조해서 중요한 부분을 잊어먹은 느낌.
이케아의 저렴한 가격이 야박한 포장에서 나온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가끔은 봐도 봐도 적응이 안 됩니다. LED 독서등을 살까 했는 데 실물을 보니 너무 초라해서 테르티알로 결정했습니다. 테르티알은 직립 형태가 아니라 부착 형태이기 때문에 베이스를 벽이나 상판 등에 고정해야 합니다. 베이스가 빨판처럼 밀착되기 때문에 한번 고정하면 옮기기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베이스에 본체를 조립해줍니다. 부속된 스프링 2개를 걸고 갓을 돌려 끼우면 끝납니다. RYET 뤼에트 LED 전구를 사용합니다. 470루멘, 전구색.
샤오미 초음파 세척기 3세대 Dr.Ozawa 구성품은 본체, 어댑터로 간결하며 돼지코는 대행사에서 첨부해줬다. 근데 돼지코 퀄리티가 꽝이다.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는 어댑터 중에 맞는 걸로 바꿨다. 으아 작살난다 기왕 물이 묻는 제품이면 라벨도 방수처리 됐으면 좋았을 건데
가습기를 새로 사면서, 건강가전인 만큼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전기비가 많이 드는 가열식보다는 살균기능이 있는 초음파식이 낫겠다 싶었고 파세코를 주문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봤는 데 파세코는 이런 형태의 제품을 매년 리뉴얼하여 내는 것 같습니다. 키가 큰 디자인이라 3L라는 대용량치고 꽤 컴팩트합니다. CD케이스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이렇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조작부+송풍모터가 있는 본체 분무통 일체형인 수조 분무노즐과 뚜껑 가운데 물주입 금지 부분이 분무를 만들어내는 분무통입니다. 물통에 물을 과격하게 받으면 분무통에 물이 너무 많이 차서 분무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노즐에 굵은 물방울은 맺히는 데 분무는 나오지 않는다면 물통을 한번 비웠다가 천천히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컴팩트하여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예기치 않은 선물이 생겼습니다요즘 들어 여름 필수품이라는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애들 장난감 같은 예전 물건과 달리요런건 단단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오래 쓸 수 있습니다. 80cm 가량의 충전용 USB 케이블과 스텐드가 부속되어 있습니다.전원버튼 좌측에는 충전확인용 LED가 있고 우측에는 충전용 USB포트가 있습니다. 2000mAh 리튬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풍량은 3단인데 책상 위에 두고 쓰기에는 1단도 괜찮습니다.
푸석푸석한 계절인 겨울엔 촉촉한 공기를 위해 가습기가 필요합니다.하지만 기존의 가습기는 부피가 크고, 물통 세척이 번거로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부피를 줄이고, 페트병을 1회용 물통으로 사용하는 보틀 가습기가 등장했습니다.오늘 소개할 것은 젬코 보틀형 가습기 DC-025입니다. (약 2만원) 본체, 물병 캡 2개, 어댑터(24V 0.7A), 설명서가 부속됩니다.물병 캡은 페트병 입구 크기에 맞춰서 각각 1개이므로 하나를 잃어버리면 곤란해집니다. 본체 크기는 상당히 앙증맞습니다.왼쪽의 카카오 통과 비교하면 실감이 납니다. 토출구(덜 둥근쪽)의 틈새에 손톱을 넣고 살살 달래주면 뚜껑이 열립니다.세척이 쉽습니다. 페트병 위에 맞는 캡을 뚜껑대신 돌려 잠그고 뒤집어서 끼워주면 준비가 끝납니다.캡에 고무마개가 있..
600W 급의 송풍기.그런데 집진백을 같이 준다. 용도는 홉입용. 노즐을 흡입쪽에 끼우고 집진백을 토출 쪽에 끼우면 훌륭한 청소기가 된다.노즐이 더 다양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주간때신기한 물건이 엄청 싸게 나와서 샀습니다. 워터플러스 냉온수매트인데요.원래 30만원 하는 건데 10만원 약간 안 되게 나왔습니다.지름신이 내리는 바람에 월말에 좀 쪼들렸네요. 온수매트이긴 한데, 냉수매트로도 쓸 수 있습니다.펠티어 소자를 채용했기 때문에 다른 온수매트와 달리 별도의 냉매는 필요없습니다.펠티어 소자 혼자서 발열, 냉각을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대신에 펠티어 소자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난방이던 냉방이던 잘 안될 수 있습니다.이거만 믿고 실내 냉난방을 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효율을 보여줄 겁니다. 다른 온수매트보다 월등히 낮은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료는 좀 저렴하리라 생각됩니다. 대신 그만큼 패드도 작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