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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12 (8)
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요즘 파티션 히터가 발난로 용도로 뜨던데 어차피 다들 중국산이니까 구매대행으로 하나 땡겨왔습니다. 이 물건은 중간 판넬도 접힙니다. 무릎 담요를 하나 끼워주네요. 플라스틱 브라켓은 이렇게 코너를 잡는 데 사용합니다. 신기하게도 책상 밑에 딱 맞군요. 원래는 돼지코를 주는 줄 알았는 데 알고보니 안 줘서 집에 굴러다니던 콘센트로 개조해줍니다. 제어부는 이렇고, 전원을 켜면 온도 '저'와 2시간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타이머는 2시간/4시간 밖에 없고 연속가동은 불가합니다. 온도는 빠르게 오르고, 200W에 불과하기 때문에 은은한 온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도 방지 센서가 있다고는 하는 데 다른 블로그 보니까 아예 뒤집어 켜도 켜지는 거 같던데...
20년 하반기에 난방용 보일러 설치 기준이 개정되어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예로부터 겨울의 불청객이었는 데, 물을 뎁혀 돌리는 현대 온돌이 보급된 뒤에는 위세가 사그라드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서 위세를 다시 떨치기 시작해, CO탐지기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본 제품은 센코(SENKO)에서 생산하는 단독형 감지경보기입니다. 오픈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KFI 형식승인 제품이자 유선전원 제품입니다. (송료 제외 2.5만원대) 무선전원(배터리) 제품도 있는 데 잊을만 하면 한번씩 갈아줘야 합니다. 그래서 그냥 AC형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전원공급기, 본체 및 브라켓, 설치자재, 설명서 및 설치명판(스티커)입니다. 보일러와 함께 설치하는 경보기는 한..
초음파 가습기가 이런저런 단점이 많고 지병인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는 거 같아서 조금 중고를 입양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카본 건식필터도 있어서 가습이 필요없는 시기에는 평범한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드등은 가장 밝은 밝기도 거슬리지 않고 잘 잘 수 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보다 여러모로 월등한 게, 초음파 가습기는 가습량을 늘리면 바로 샤시에 물이 맺혔는 데 에어워셔는 그런 것도 없고 모터 소음도 상대적으로 더 조용하면서 습도를 더 빠르게 올려줍니다. 초음파 가습기 쓸 때는 하루 까먹고 안 켜도 몰랐는 데 에어워셔는 물 채우기 귀찮아서 하루 안 켰더니 다음날 목이 칼칼했습니다. 신품이 15만원 정도 하는 데 투자해볼만 한 거 같습니다.
아침에 전기장판 손으로 끄기 싫어서 귀차니즘에 하나 샀습니다. 뭐 마음만 먹으면 남는 간판 타이머에 노출 콘센트 달면 되는 데 그거 담을 하이박스 찾는 게 더 귀찮아서. 작동 사진입니다. 소음이 있다는 데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모터 소리에 쉽게 묻힙니다. 타이머 켜지고 꺼질때 릴레이 붙고 떨어지는 소리가 텅텅 나긴 하는 데 그냥 알림 소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외인거는 발열이 있다는 점인데 전기기구에서 발열은 화재의 전조 같은 느낌이라 좀 거슬립니다. 권장 용량(400W)의 반도 안 땡기는 데...
요것이 무엇인고 하니,걸쇠가 파손된 랜선 커넥터(RJ-45)에걸쇠를 다시 달아주는 물건입니다. 요렇게요. 오랜만에 다시 경쾌한 딸깍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부트가 씌워진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곤 하나, 통부트에 끼우긴 어려워 보입니다.
카멜마운트라는 회사를 모니터 암으로 많이 접했기 때문에, 쇳덩이 많이 만지는 회사인 만큼 사진만 보고 저게 통짜 알루미늄인 줄 알았습니다. 가격에서 눈치 챘어야 했는건데. 패키지는 심플합니다. 받침대, 지지대, 헤드셋 거치대로 구성됩니다. 이 중에서 금속 재질인 것은 지지대 뿐입니다. 조립하면서 느끼시겠지만 지지대에 받침대와 거치대의 플라스틱이 마구 갈려나가기 때문에 신뢰성이 매우 의심됩니다. 일단 조립을 하면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홍보 사진의 동심원 무늬 같은 금속 느낌을 물씬 주는 그런 건 없지만요. 대신에 받침대 밑에 선정리 공간을 뒀다던가 그런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헤드셋을 걸치면 이런 비주얼입니다.
이런걸 덜렁 하나 사는 데 택배비를 내는 건 다소 부담스러울 때 다이소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앞에 대나무는 그냥 무늬만 그런줄 알았는 데 진짜 대나무 질감이 납니다. 뒷면은 통풍구와 조작 버튼, 건전지함이 있습니다. 건전지는 별매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웃는 얼굴은 습도 40%~70% 이내, 온도 20도~30도 이내에서 뜹니다. 그 외에는 찌푸린 얼굴이 나옵니다. 이렇게 스텐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멍청해진 가습기의 습도계를 대신할 겁니다. 설명서.
침대 및 소파용 태블릿 거치대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소문난 피넛 탄소강 스탠드입니다. 보통은 다들 3만원, 못해도 2만원 중반은 하던데 어디서 이런 물건을 떼왔는지 모르겠네요. 겉박스가 곧 본박스입니다. 가격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티가 팍팍나죠. 자립형으로만 쓸 수 있는 줄 알았는 데 탁자용 클램프까지 주네요. 봉은 3단까지 줍니다. 거치 암은 이케아 테트리알 조명등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밤 침대에서 유튜브를 보는 데 쓰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선정리할 구석이 없어서 직접 빵끈으로 충전 케이블을 동여매야 한다는 점입니다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