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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보조 배터리나 번들 충전기로는 버거운 상황이 늘어서 구매했습니다. 총 4포트를 지원하며, 그 중 3개 포트가 C타입 포트입니다. 미래지향적이죠. 거기다 접지형 플러그여서 미세누전으로 인한 불쾌감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25W 충전기와 레노보 65W 충전기와 비교해봤습니다. 2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을 뿐더러, 더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주 사용 장비인 델 인스피론 노트북에 100W C to C 케이블로 연결해봤는 데, 강하게 밴치마크를 걸었지만 최대 출력은 뽑기 어려웠고, 65W라는 준수한 출력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새 MVNO가 저렴한 데이터 전용 요금제로 공세중이라서 하나 구해봤습니다. 이런 거는 보통 공기계, T와이파이M, 화웨이 글로벌원 에그 등이 사용되는 데 공기계는 좀 거추장스럽고, T와이파이M는 속도 및 안정성 문제가 있고, 화웨이 에그는 비싼데다 중국 회사라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원래 쓰던 모바일 라우터( https://centrair.kr/148 )가 있긴 했는 데 KT 지원이 빈약해 3G로 잡히기 일쑤였고, USB 스틱형이라 전원공급이 번거로웠습니다. 넷기어 AC800S는 LTE 밴드 1, 3, 7, 8, 28을 지원하며 Cat.9 450M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통신3사마다 3개씩 채널이 걸치므로 450Mbps은 못 내도 준수한 속도는 나옵니다. (SKT/LG U+: 밴드 1, 3, ..
여름에 선풍기를 하나 더 마련할 필요가 있어서 무선 선풍기를 한번 영입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컴팩트하게 접을 수 있어서 캠핑용품으로도 인기있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뒤로 제낀 상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게 가장 낮은 높이입니다. 조작부는 조졸하게 전원, 바람세기, 회전, 타이머 버튼이 있습니다. 리모콘의 경우 전지가 낡은건지, 수신부 상태가 안 좋은건지 그닥 수신률이 좋지 않습니다. 충전은 동봉된 DC 어댑터로 합니다. 수직 봉은 이렇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상태에서는 1m 가량 올라오기 때문에 아쉽지 않습니다. 서큘레이터 형상이라서 인치수가 작아도 일반 선풍기 부럽지 않습니다. 바람이 직진성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바람이 옵니다.
지난번에 코카콜라 협찬의 ONETHEPL 캠페인(https://centrair.kr/259)에 참여했었습니다. 심심해서 사이트에 다시 놀러 가봤더니 하이트진로(테라), CU, 요기요와 함께 2차전을 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신청했죠. 이번에는 캔도 수거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캠페인에는 더 큰 수거박스가 2개 왔는 데, 사후 설문에서 수거량이 많다는 말이 있었는지 작은 박스로 1개만 왔습니다. 거기에 택배수거할 때 편하도록 밀봉 스티커도 주네요. 수거통 대용으로 쓰라고 뚜껑을 뚫어놨네요. 상업시설이면 모를까 가정에서는 하루살이가 생기니까 별로 달가운 디자인은 아닌 거 같습니다. 역시 가득 채워줍니다. 가득 채운 박스는 동봉된 스티커로 밀봉하여 택배로 수거합니다. 지난번보다 수거 박스 크기가 줄었음에도 박스당..
켄싱턴 오빗( https://centrair.kr/257 )으로 트랙볼에 입문한 이래 아무래도 오빗은 저가형(?)이고 해서 2프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차 모험을 떠났습니다. 조건은 트랙볼을 검지로 굴리면서 휠 클릭이 있고(오빗은 S/W 조합으로만 가능) 버튼이 엄지 위치에 있되 휠은 엄지 위치에 있지 않을 것. 의외로 휠까지 엄지 위치에 처박은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스크롤 때문에 엄지가 쉽게 피곤해지니 기피대상이 됩니다. 생각보다 최신 물건은 조건을 맞추기 힘들었고, 그래서 하드웨어 명가의 고전 물건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이베이에서 입양했습니다. "정보통신부" 인증이라니 연식을 알만하지 않습니까? 90년대 후반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마우스 트랙볼입니다. PS/2 + 시리얼(9핀) ..
기존에 수동 문서세단기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는 데 ( https://centrair.kr/207 ) 가게에 갖다둘 물건이 하나 필요해서 이번에는 수동 대신 전동 세절기를 구매했습니다. 구성은 조촐하게 본체, 어댑터, 설명서입니다. 이 제품은 CD/카드 파쇄도 가능해서 전용 수거함도 같이 동봉되어 있긴 한데 딱히 쓸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벽에 밀착할 것을 고려하여 ㄱ자 커넥터를 채택한 점이 눈에 띕니다. 자동으로 세절되긴 하나 대형 세단기에서 사용하는 광학식 검지가 아니라 사진에 보듯이 스위치로 검지하기 때문에 작은 영수증 같은 것은 중앙에 맞춰서 넣어줘야 동작합니다. 3×18mm의 세단칩인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SSD 트랜드가 SATA에서 NVMe로 넘어가면서 집에 하나 둘씩 굴러다니는 mSATA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mSATA를 USB메모리처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외장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국내 시장에는 USB 케이블 분리형만 있어서 알리에서 직구 했는 데 어떻게 0.01달러 짜리 USB 케이블보다 포장이 부실했는지 모르겠네요. 겉 박스가 거의 박살이 나서 대충 다듬어 찍은 겁니다. 구성물은 본체, 설명서, 드라이버, 나사로 구성됩니다. 나사에는 스탠드오프까지 포함되어 있긴 한데, 일반적인 mSATA SSD 크기라면 딱히 필요없습니다. 본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십자 나사를 풀어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 mSATA SSD보다 짧은 제품은 기판 중간에 제공되는 스탠드오프를 끼워 조립..
2주 전에 ONETHEPL 캠페인에 참여 후 리워드를 받았던 이야기를 했었죠. 플라스틱에 또 한번의 인생을: ONETHEPL 캠페인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쓰이는 플(PL)라스틱"의 줄임말로 테라사이클 코리아, 코카콜라 코리아, 요기요, 세계자연기금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테라사이클은 폐기물 처리 및 환 centrair.kr 오늘 메인 리워드인 콬따가 도착했습니다. 콬따는 페트병 라벨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안전칼 입니다. 예전에 빙그레에서 했던 분바스틱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요기요 3천원 할인 쿠폰도 들어있네요. 박스 상부에는 간단한 사용설명이 있습니다. 코카콜라 협찬이라 그런가 냉장고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쓰이는 플(PL)라스틱"의 줄임말로 테라사이클 코리아, 코카콜라 코리아, 요기요, 세계자연기금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테라사이클은 폐기물 처리 및 환경 컨설팅 업체로 21개국에서 산업폐기물 컨설팅 및 개인 폐기물 수거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으로 수거한 폐기물을 전량 재활용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산업폐기물 컨설팅만 진행하고 있고, 개인 폐기물 수거사업은 하지 않습니다.(분리수거가 이미 잘 되고 있죠) 대신 근래 이슈가 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www.terracycle.com/ko-KR/brigades/) 그 중 하나가 여기서 말할 "원더플 캠페인"입니다.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 12월..
삼성은 갤럭시 S3 당시에 데스크탑-모바일 통합 인터페이스를 위해 스마트 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HDMI MHL 출력과 USB OTG 입력을 통해 미니 컴퓨터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내에서 구할 길이 없지요. 그래서 미국에서 15달러에 직구했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이 간단하게 있습니다. 본체, 문서, 충전기, USB케이블이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미국판 제품이니 충전기도 미국식으로 나옵니다. 포트는 상부 도킹 포트 이외에 후면에 HDMI, 전원 입력, 3.5mm 오디오 출력 포트가 있고 좌우로 USB 포트 총 3개가 있습니다. 갤럭시 S3와 발맞춰 나온 제품이라 갤럭시 S3의 디자인 요소랑 많이 닮아있습니다. 본 제품은 MHL 11핀만 호환됩니다. 갤럭시 S3, S4, S5, 노트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