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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코레일의 새로운 얼굴, 코레일톡+ 본문
2017년 3월부터 코레일톡 4.0은 서비스를 종료하고,
새로운 어플인 코레일톡+가 나옵니다.
그냥 업데이트 형식으로 해주면 좋으련만 또 새로운 어플이네요.
기존 코레일톡 사용자는 자동으로 로그인 정보와 맞춤 설정을 불러옵니다.
투박한 버튼 6개가 반겨주던 기존과 달리 모던한 예매화면이 반겨줍니다.
이렇게 모든 예매 정보를 논스톱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세부 설정을 하려면 들어갔다나왔다 반복해야 했던 과거 버전에서 확실히게 좋아진 부분이죠.
KTX역 선택 지도에서는 KTX 정차역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요 계통에 따라 4개로 지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렛츠코레일과 마찬가지로 구간 조회시 SRT도 뜹니다.
누르면 SR 고속열차 어플로 넘겨버리긴 합니다만.
운임은 KTX 마일리지 적립이나 할인이 반영된 금액으로 나옵니다.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는 운임 표를 봐야 운임을 볼 수 있지만요.
결제 절차 같은 건 기존 코레일톡과 비슷합니다. 어렵지 않게 적응되리라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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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화면을 비교해보면 기존 코레일톡과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먼저 승차권 반환번호가 QR코드로 대체되었고(누르면 반환번호랑 QR코드가 같이 뜸),
열차정보 버튼을 누르면 현재 열차가 어디쯤 있는지 나옵니다. 예전의 오글로리만은 못하지만요.
또한 '일정공유'라는 버튼이 생겼습니다.
저 일정공유라는 버튼을 누르면 메신저로 간단한 정보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어떨 땐 너무 간결한 것도 문제겠지요.
정기권이나 패스 발급을 어플로 할 수 있으며(원래 됐지만)
마이페이지에서는 현재 자신의 정보와, 멤버쉽카드 확인, 예매 승차권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코레일톡+와 구형 코레일톡을 왔다갔다하면 코레일톡+ 마이페이지에서 승차권이 사라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마이페이지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뜹니다.
멤버쉽카드는 이렇게 뜹니다. QR코드나 바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NFC는 안 되기 때문에 라운지 출입은 안 되겠지요.
알림 기능을 통해 몇가지 사안을 알려줍니다.
시간 절약 서비스 : 역에 일찍 도착한 경우 먼저 출발하는 열차로 예약 변경할 수 있도록 해줌
열차 출발 알림 : 2시간 전이나 하루 전 알림
열차 도착 알림 : 10분 전이나 5분 전 알림
그리고 사당-광명 직통 8507번을 이용해 광명역에서 KTX를 탑승한다면,
어플을 통해 KTX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버스 내부의 블루투스 비콘을 찾아서 탑승 증명을 하는 방식이지요.
이번 개편이 SR과의 경쟁체제에서 나왔느니 뭐니 해도,
편의성의 개선은 사용자가 환영할 일입니다.
부록. 코레일톡+ 전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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