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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모바일 라우터의 새 지평선, T포켓파이 (SBR-200S)

Centrair 2015. 12. 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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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모바일 LTE 라우터인 'T 포켓파이'에 가입했습니다.

월 16,000원(부가세 포함)에 10GB 용량을 누릴 수 있고, 완전히 소진하더라도 QoS 걸린 상태로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가 10Mbps이지만, 경쟁사의 상품을 생각하면 거의 동일한 성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박스를 열면 최상단에 포켓파이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내용물 입니다.

설명서, 본체, 배터리 2개, 파우치, 충전기, 케이블이네요.


경쟁사와 달리 베터리 2개와 파우치가 기본이라는 것은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뒷면의 커버를 열고, 배터리와 심을 장착합니다.

USIM은 나노 유심을 사용하며, 슬라이드에 맞춰 넣으면 쉽게 들어갑니다.


초기 설정값은 배터리을 꺼내면 볼 수 있습니다.



파우치에 넣고 전원을 켠 상태입니다.



경쟁사의 스트롱 에그3(http://centrair.kr/102)와 비교해봅시다.

너비는 비슷한데 스트롱 에그3가 더 길쭉합니다.

또한 전면에 절전모드 버든이 있어서 전원 버튼의 조작이 한층 더 간결합니다.



스트롱 에그3는 길쭉한 대신에 얇습니다.

또한 스트롱에그는 측면 버튼이 2개인데, 하나는 전원이 하나는 보조 와이파이 on/off입니다.

포켓파이는 버튼이 측면에 달린 것 하나 뿐인데, 저걸로 절전모드와 전원관리를 한번에 합니다.

스트롱 에그가 편의성이 더 좋죠.



후면을 열어본 사진입니다.

스트롱 에그3는 USIM을 쓰지 않기 때문에 삽입구가 없습니다.

또한 베터리를 빼지 않아도 와이파이 이름과 비밀번호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포켓파이는 전원을 끄지 않으면 알 수 없죠.


기능성에서도 와이브로 에그의 최종 진화판인 스트롱 에그3가 더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머를 제공해서 스스로 전원 관리를 하며, 자체 어플을 제공해서 설정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속도는 어떨까요?


위에서부터 KT 엔토피아, KT 와이브로, SKT 포켓파이, KT 3G, KT LTE입니다.

포켓파이는 속도제한이 있음에도 와이브로보다 좋고, LTE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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