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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카멜마운트라는 회사를 모니터 암으로 많이 접했기 때문에, 쇳덩이 많이 만지는 회사인 만큼 사진만 보고 저게 통짜 알루미늄인 줄 알았습니다. 가격에서 눈치 챘어야 했는건데. 패키지는 심플합니다. 받침대, 지지대, 헤드셋 거치대로 구성됩니다. 이 중에서 금속 재질인 것은 지지대 뿐입니다. 조립하면서 느끼시겠지만 지지대에 받침대와 거치대의 플라스틱이 마구 갈려나가기 때문에 신뢰성이 매우 의심됩니다. 일단 조립을 하면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홍보 사진의 동심원 무늬 같은 금속 느낌을 물씬 주는 그런 건 없지만요. 대신에 받침대 밑에 선정리 공간을 뒀다던가 그런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헤드셋을 걸치면 이런 비주얼입니다.

이런걸 덜렁 하나 사는 데 택배비를 내는 건 다소 부담스러울 때 다이소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앞에 대나무는 그냥 무늬만 그런줄 알았는 데 진짜 대나무 질감이 납니다. 뒷면은 통풍구와 조작 버튼, 건전지함이 있습니다. 건전지는 별매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웃는 얼굴은 습도 40%~70% 이내, 온도 20도~30도 이내에서 뜹니다. 그 외에는 찌푸린 얼굴이 나옵니다. 이렇게 스텐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멍청해진 가습기의 습도계를 대신할 겁니다. 설명서.

침대 및 소파용 태블릿 거치대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소문난 피넛 탄소강 스탠드입니다. 보통은 다들 3만원, 못해도 2만원 중반은 하던데 어디서 이런 물건을 떼왔는지 모르겠네요. 겉박스가 곧 본박스입니다. 가격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티가 팍팍나죠. 자립형으로만 쓸 수 있는 줄 알았는 데 탁자용 클램프까지 주네요. 봉은 3단까지 줍니다. 거치 암은 이케아 테트리알 조명등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밤 침대에서 유튜브를 보는 데 쓰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선정리할 구석이 없어서 직접 빵끈으로 충전 케이블을 동여매야 한다는 점입니다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줍니다.

케이블 일체형 중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금속 몸체로 내구성이 높아보이는 넥시 제품입니다. D-SUB과 USB 조합이기 때문에 웬만한 컴퓨터에는 다 호환됩니다. USB 입력포트를 2개 지원하기 때문에 저렴한 USB 2:2 선택기로도 유용합니다. 컴팩트하기 때문에 구석에 박기 좋습니다.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 이완기 고혈압 판정을 받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혈압계를 마련했습니다. 손목형이라 작고, 박스도 그에 걸맞게 작습니다. 칸타타 작은 병이랑 비슷한 크기네요. 커프(압박대) 일체형 모델이기 때문에 구성품이 단촐합니다. 전원으로 AAA 2개를 소모합니다. 커프에는 측정 요령이 그려져 있습니다. 측정은 팔뚝 커프형에 비해 신속히 이뤄집니다. 측정 데이터는 100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내부 시계를 이용해 타임스템프를 남겨 언제 측정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잘만의 슬림형 가성비 CPU 쿨러 CNPS80G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폭넓은 호환성과 PWM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쿨러는 역시 잘만의 CNPS80F입니다. 어찌보면 옆그레이드인데, 이 녀석은 정속형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정속형이라서 i3에 과분한 2300rpm으로 상시 회전하고, 2019년 태풍 당시 컴퓨터가 침수되면서 윤활유가 씻겨나갔는지 소음이 심했습니다. 공기청정기보다 시끄러웠으니 말 다했죠. 제역할을 다한 F 쿨러를 떼어줍니다. 푸시핀 2개가 부러져있긴 했는 데 뽑는 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F 쿨러의 지지대를 끼워줍니다. G쿨러의 지지대를 그대로 써도 되겠지만, 램 슬롯과 간섭이 있어 방향이 더 자유로운 개선판 지지대를 사용했습니다. 무리없이 장착됩니다. 왼쪽은 80G의 RPM 테스트..

조막만한 방에 공기청정기를 두고 싶어서 대충 샀습니다. 충전용 USB-C 케이블이 추가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맨 먼저 해야할 일은 필터 삽입. 친절하게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잊어먹을 일은 없습니다. 앞면은 이렇습니다. 이마 부분에는 무드등 같은 게 들어오는 데 잘때 약간 거슬립니다. 블랙이 조금 더 비싸던데 영문을 모르겠음. 조작부는 심플합니다. 액정 같은게 없으니까 그 대신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넣었는 데 개인적으로 그냥 액정을 넣는 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센서 정보 보여주고 원격 조작이 되는 건 좋은데 블루투스니까 먼거리에서 조작이 안 되고 예약 타이머 같은 기능도 없고 센서 그래프는 연결이 끊긴 구간에서 정보 수집이 안 되고 너무 휴대성을 강조해서 중요한 부분을 잊어먹은 느낌.

이탈리아에서 천연 가죽으로 만든다는 카드지갑입니다. 박스는 서랍 형태로 되어 있고 타이트하게 본품이 들어 있습니다. 바깥면에 카드수납 6칸, 안쪽에 카드수납 2칸 및 지폐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대충 채우면 이렇습니다. 이 지갑이 "요술지갑"이라고 불리는 이유. 웬지 아재들 사이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거 같은 느낌.

이케아의 저렴한 가격이 야박한 포장에서 나온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가끔은 봐도 봐도 적응이 안 됩니다. LED 독서등을 살까 했는 데 실물을 보니 너무 초라해서 테르티알로 결정했습니다. 테르티알은 직립 형태가 아니라 부착 형태이기 때문에 베이스를 벽이나 상판 등에 고정해야 합니다. 베이스가 빨판처럼 밀착되기 때문에 한번 고정하면 옮기기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베이스에 본체를 조립해줍니다. 부속된 스프링 2개를 걸고 갓을 돌려 끼우면 끝납니다. RYET 뤼에트 LED 전구를 사용합니다. 470루멘, 전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