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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2000년대 들어 입주한 아파트라면 방마다 랜포트가 있고, 집안 어딘가에는 방의 UTP 케이블이 모이는 랜 단자함이 있을 겁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2000년대 이전 아파트는 그런 게 없다는 소리죠. 이 와중에 무선랜 음영 지역까지 생기면 그 곳은 인터넷 자체가 단절되는 아주 눈물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전력선 통신(PLC:PoverLine Communication)입니다. 어느 집엘 가도 전기 콘센트는 방마다 있죠. 그 콘센트를 통신 단자 삼고 전력선을 통신선 삼아 데이터를 운반하는 겁니다 대략적인 모식도입니다. 벽의 전력선을 타고 네트워크가 형성되죠. 저런 단독주택이면 유무선 공유기 하나로는 기를 써도 커버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산업용으로나 가끔 볼 수 있을 ..
1. 샤오미 보조배터리 분해하기 https://centrair.kr/92 2. TOMO 2구 충전기 https://centrair.kr/182 3. TOMO 4구 충전기 https://centrair.kr/208 요즘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중국산 셀을 쓰니 짝퉁이 돌아다니느니 해서 말이 많더라구요. 정품 확인을 할 수 있는 박스는 갖다버려서 그냥 분해를 해봤습니다. 참고로 샤오미 보조 베터리는 정품에 삼성/LG/소니/리센 4개사의 셀을 씁니다. 분해를 시작해 봅시다. 맨 먼저 상부 플라스틱을 벗겨야 하는데요, 일자 드라이버로 USB 포트 쪽을 들어올리면 수월하게 벗길 수 있습니다. 벗겼으면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 4개를 풉시다. 그 다음에 적당한 구멍에 드라이버를 밀어넣고 앞으로 빼면 빠지는 데, 뻑뻑해서 ..
군대 전역하고 계속 아이폰 4로 버텨오고 있었습니다만, 나온지 5년이 되어가는 물건이라 슬슬 성능이 모자란 느낌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iOS8 업데이트도 막히고, 전화도 오락가락 하는지라 군대 전역하자마자 바로 내리려고 했는 데, 그놈의 단통법 때문에.. 그래서 한참 기다리다보니까 엑스페리아 C3가 참 괜찮은 가격에 나와서 질렀습니다. 5.5인치 HD 액정, 1.4GHz 쿼드코어, 1GB 램, 8GB 플래시 메모리(실 사용 공간 약 4GB), Micro SD 지원, 일체형 배터리. 150g. 처음에 열고 액정 크기에 한번 놀라고 가벼운 무게에 두번 놀랐습니다. 특이한 점으로 전면 카메라가 500만화소에 달하고 플래시가 있습니다. 셀프 카메라 특화 기능이라네요. 참고로 펌웨어는 출고 당시 4.4.2가 박혀..
원래 레노버 ThinkPad SL510(코어2듀오, RAM 2GB)에 램 1GB 증설하고 SSD 교체한 장비를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군대 가기 전부터 다운증상이 잦은 겁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알 수가 없어서 군대도 제대했겠다 해서 새로 하나 샀습니다. 그게 오늘 소개할 한성 보스몬스터입니다. 한성컴퓨터는 예전에 뽐뿌에서 '인민에어'로 유명세를 타서 지금은 아는 사람들은 아는 '노트북 가성비의 제왕'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MSI나 기가바이트 같은 외국계 회사도 있지만 서울에 살아도 A/S가 불편한 판에 지방에 사는 저로써는 좀 꺼려지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대기업껄 사자니 드는 돈에 비해서 성능이 영 별로~ 인겁니다. 특히 그래픽 부분이 말이죠. 데스크탑을 설치하기엔 좀 제약이 따르다보니 노트북..
지금(17일 오후 11시 50분) 기준으로 전역이 4일하고 10분 남은 말년 병장 Centrair입니다. 요즘은 뭘 사도 충전을 USB로 하게 하더군요. 휴대폰은 스마트폰 넘어오면서 TTA 표준 20/24핀이 자취를 감춘지 오래 되었고, 태블릿도 USB 전원을 내놔라고 하고, 외장하드 전원 부족하면 그것도 끌어와야 하고, 그 외에도 5V 전원을 땡겨오는 기기면 으레 USB 전원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아니면 편리해서 주변의 거의 모든 5V 충전 장비를 USB로 바꾸기도 하구요. 공유기도 Micro USB 단자 끌어다 쓰는 모델이 있더군요 ㄷㄷ 저는 USB에 물리는 게 아이폰, 갤럭시탭, PSP(충전기 분실), 외장하드, 휴대용 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동글 등 대강 7개인데 이걸 어떻게 하냐면...
말년 찍은 병장 Centrair입니다. 군대 들어가서 콘솔파는 친구가 생겼는 데요, 그 녀석으로부터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1005 모델을 입양했습니다. (1000번대는 1세대, 5번은 한국 모델) 받은 PSP 입니다. 왼쪽의 테이프는 유격때문에 붙혀놓은 겁니다. 놔두면 아날로그 스틱이 쏠리거든요 -_- 구형이라서 덩치가 있습니다. 후라이팬 기스 ㅎㄷㄷ 새 옷도 입히고 용량이 작은 메모리스틱도 업글 예정입니다 ㅎㅎ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전 작년 이맘때에 육군에 입대를 했죠. 8기보사단에 배치를 받고 통신병이 되어 열심히 무전기 매고 뛰고 있는 사이에 벌써 2014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짬도 먹어서 음악이 듣고 싶어서영어 공부를 해야하는 데 CD를 재생할만한 기계가 없었습니다. 카세트 태아프는 철이 지난 물건이고 MP3은 상용정보통신기기라서 보안 규칙에 의해 부대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CDP가 반입되는 추세이고, 주변에 몇몇은 가지고 있어서 살펴보니까 요즘 씨디피는 예전보다 기능도 별로고 더 안 좋은거 같았습니다. 중고라도 살까 둘러보던차에 아이리버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다길래 냉큼 질렀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받았을 때 첫인상은 역시 크기덕인지 좀 투박해보였습니다. 나름 스포티하게 보이려..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유영석 - '네모의 꿈' 中 뜬금없이 포스팅 말머리에 '네모의 꿈' 가사를 가져와봤습니다. 주변의 외장하드를 둘러보시면, 진짜 가사대로 '전부 네모난 것들'뿐입니다. 하지만 꼭 그래야 한다는 원칙은 없죠. '네모나지 않은 외장하드', AONE INOSYS No.25를 오늘 소개합니다. No.25이 포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뜯기 어려워서 선호하지 않는 플라스틱 포장이네요. 내용물은 본체, 파우치, Y자 연장선, iStart 설치 미디어, 사용설명서입니다. No.25는 케이블 일체형..
최근 한국수력원자력(khnp.co.kr)에 가보면 저런 위젯을 볼 수 있습니다.실시간 전력예비율 정보를 제공해주는 위젯인데요, 아직은 관련 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위젯의 태그를 아래에 적어두니 블로그 사이드바 같은 데 걸어두면 좋겠죠! 윈도우 사이드바 가젯을 원하시는 분이 계셔서 올려둡니다. 위의 첨부파일을 받아서 "C:\Program Files\Windows Sidebar\Gadgets"에 풀어두시면 가젯 갤러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모자란 솜씨로 만든 것이라서 다소 못난 위젯이지만 잘 써주세요! ※윈도우 가젯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어 윈도우 8 유저분들은 가젯 자체를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런 위젯도 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멀쩡하게 작동하진 않습니다.위젯에 대고 오..
노트북을 산지 3년이 지나니까 슬슬 답답해지더라구요. 포맷해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SSD를 질렀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Intel® SSD 330입니다. MLC 180GB 모델로 가격대는 꽤 괜찮습니다.3만원 캐시백 스티커만 있었어도 적극추천이었어 이지가이드야 12월 말까지 330 180GB 제품에 한해서 3만원 캐시백을 해주는 데, 스티커가 붙어있는 제품만 대상으로 실시하니 잘 알아보시고 주문하세요. 밀봉씰을 뜯는 거 만큼 즐거운 일은 없죠. 이렇게 안 상자가 나옵니다. 열면 여러가지 구성품이 빽빽하게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가이드, 전자 가이드를 담은 CD, SATA 데이터 & 파워 케이블, 나사, 2.5 ▷ 3.5 변환 프레임, 스티커입니다. 전 노트북에 장착할 것이므로 변환 프레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