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IT (117)
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이베이에서 20달러에 업어온 중고입니다.아이피타임 N604M의 유선 속도가 100mbps에 불과하기도 하고, 포트도 부족해서 샀습니다. NAS 2대, 서버 하나, 노트북 하나, 공유기(100mbps)하나 물려져 있습니다. 철제라서 튼튼하고 발열이 용이해서 좋네요.
1. 5.5인치 대화면은 손이 작은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다 - 손이 작아서 액정 반대편에 손이 닿지 않습니다. 요새 보니까 한손 모드라고 해서 화면 사이즈를 줄여주는 좋은 기능이 있는 모양인데 소니는 이걸 여기에 넣어주지 않았어요. 기껏 해봐야 '약간' 편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손 모드랍시고 넣었던데, 짜증납니다. 2. 램 1GB - 3개 이상의 작업을 동시에 하면 하나가 튕깁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웹서핑을 한다면, 음악이 튕깁니다. 화가 치밀죠. 3. 롬 8GB - 이미 시스템이 4GB 처먹고 있어요. 앱 좀 깔면 1기가 안팎이 남는 데, 카톡 이미지 캐시 같은 게 무한정 쌓이면 저장공간이 부족해집니다. 주기적으로 캐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이미지 프로세싱 - 카메라 ..
2000년대만 하더라도 건전지를 쓰는 기기가 많았습니다. CDP, MP3 같은 것도 다 건전지가 들어갔었죠. 근데 리모컨, 시계 같은 것과 달리 액정이 달린 전자기기들은 건전지를 많이 먹어서 매번 새로 사면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에네루프 같은 충전지를 한 짝 이상은 가지고 있었죠. 근데 스마트폰이 들어오고, 많은 기기들이 전용 리튬 배터리로 전원을 바꿔가면서 몇달에 한번 바꿀까 말까한 리모컨, 시계같은 것만 건전지를 쓰게 되고, 에네루프는 갈 곳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로 쓰면 어떨까, 하고 제품을 찾아 해맸지만 거의 대부분의 제품은 '방전'만 되고 충전은 별도로 해주어야 했습니다. 1회용 건전지를 사용한 '비상'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엑타코 매직파워는 충전도 되기 때문에..
얼마전에 T 포켓파이를 샀었죠 (http://centrair.kr/129) 배터리를 2개 주는 건 좋은 데, 추가 배터리를 충전해두려면 본체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배터리 충전기가 출시 되었습니다. 마치 LG 옵티머스 시리즈의 그것이 생각나네요. SK텔레콤 직영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2000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택배비도 안 받고 거저주는 거죠. T가족 포인트가 있으신 분이라면 그 2000원 조차 내지 않아도 됩니다.
SK텔레콤의 모바일 LTE 라우터인 'T 포켓파이'에 가입했습니다.월 16,000원(부가세 포함)에 10GB 용량을 누릴 수 있고, 완전히 소진하더라도 QoS 걸린 상태로 계속 쓸 수 있습니다.최대 속도가 10Mbps이지만, 경쟁사의 상품을 생각하면 거의 동일한 성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박스를 열면 최상단에 포켓파이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내용물 입니다.설명서, 본체, 배터리 2개, 파우치, 충전기, 케이블이네요. 경쟁사와 달리 베터리 2개와 파우치가 기본이라는 것은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뒷면의 커버를 열고, 배터리와 심을 장착합니다.USIM은 나노 유심을 사용하며, 슬라이드에 맞춰 넣으면 쉽게 들어갑니다. 초기 설정값은 배터리을 꺼내면 볼 수 있습니다. 파우치에 넣고 전원을 켠 상태입니다. 경쟁..
소니 엑스페리아 Z시리즈나 애플 맥북을 보면 전원 단자가 자석(마그네틱)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하면 알아서 척 붙고, 기기를 잡고 멀리 움직이거나 살짝 꺽어주면 알아서 빠지는 편리한 물건입니다. 일반 마이크로 USB 단자와 비교할 수 없죠. 그런데 중국에서 마이크로 USB-B 단자를 마그네틱으로 바꿔주는 물건이 나왔습니다. Wsken Xcable 입니다. 구성품은 다움과 같습니다 : 단자 2개, 케이블 1개, 리무버 1개, 설명서 1개단자는 따로 파는 데 케이블을 따로 사려면 새 제품에 맞먹는 가격을 줘야합니다. 기기에 들어가는 단자와 케이블에서 오는 커넥터입니다.접점은 5개로 전원 공급은 부착 방향에 구애받지 않지만, 데이터 전송은 LED를 위로 해서 부착해야 합니다. 합치면 요렇습..
오리지널 싱크패드인 T40을 영입해서 루분투를 끼얹고 서버로 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본 램인 512MB로는 너무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같은 사양의 1GB 램을 2장 구해서 256MB 2장과 교체했습니다. 싱크패드는 하드웨어 수리 설명서대로 따라하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부품만 모두 구해서 역순으로 따라하면 새 제품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이죠. 하판에 슬롯 1개, 키보드 밑에 슬롯 1개가 있어서 메뉴얼대로 분해 후 교체했습니다.
NAS를 설치했으니, 초기 설정을 해볼까요.시작 메뉴 - 컴퓨터를 누르고 좌측의 '네트워크'를 누르면 Seagate-XXXXXX라는 컴퓨터가 있을 겁니다.그게 시게이트 센트럴입니다. 들어가봅시다. Public으로 들어갑시다. 바로가기 하나가 눈에 띕니다.저걸 들어가면 초기 설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영어가 반기는 데, 지역을 대한민국으로 바꾸면 한국어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동의해줍니다. 기본 구성입니다.장치 이름의 경우 변경하면 탐색기에서 잠깐 사라지는 데, 안 나타나면 재부팅을 해봅시다.이름은 설정 페이지에 접근할 로그인 아이디입니다. 윈도우 계정과 똑같이 하면 나중에 골치아픕니다.원격 엑세스 전자 메일 주소는 인터넷을 통해 NAS에 접근할 때 필요합니다. 완료를 누르면 끝납니다.이 주..
쥐뿔도 없는 개봉영상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간 효율적인 데이터 사용과, 외장 하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NAS를 샀습니다. 그 NAS는 Seagate Central 4TB.헬게이트, 데스게이트라고 불리는 시게이트이지만, 4TB 이상의 대용량 라인업은 그럭저럭 쓸만합니다.그리고 이게 꼴랑 15만원에 풀리고 있었습니다. 15만원이면 iPTIME NAS-IIe 하드 미포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그 가성비 좋다는 WD my book도 2만원을 더 얹어야 2TB 모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15만원에 4TB NAS는 정말 거저 먹는거죠. 우체국 택배를 타고 온 시게이트 센트럴입니다.비닐 포장 위에 국내총판 정품 인증 스티커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전원 어댑터, C..
최근 공유기 해킹으로 인한 피싱 사례가 급증해서 제작사들도 보안 강화에 분주한데요.그 중에서 가장 분주한 곳이 EFM 네트웍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감이 잘 안 오실텐데요,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을 한다면 누구나 쓰고 있거나, 써봤다는 아이피타임(ipTIME) 제조사입니다.그런 곳이기에 가장 분주하고, 업데이트의 규모도 큽니다. 10년 전 공유기의 보안 취약점도 패치해줄 정도이죠. 제조사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EFM네트웍스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알리미와 보안 검사기를 통합 배포하고 있습니다.대다수 사람들은 공유기는 잘 굴러가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초기 설정 후에는 쳐다보지도 않는 데,이 때문에 구형 펌웨어를 계속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초기 펌웨어 그대로 쓰는 사람이 있겠죠.) 그래서 펌..